영국 출신의 미녀 에바 포피엘이 남편을 쏙 빼닮은 두 아들을 공개했다.
에바 포피엘은 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집 보물 1호 2호 3호♥ 11년전 아가씨 때 우리집에 도둑이 들어왔다. 저는 비싼 물건이 없어서 도둑이 얼마나 놀랬을까...힘들게 들어왔는데 가져갈게 없어서. 그때 너무나 감사했다. 당시 아가였던 우리 뽀뽀(강아지)한테 아무짓도 안하고 가서 정말 감사했다. #돈으로바꿀수없는 #나의보물들 #웃으면서 #건강하게지내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에바 포피엘이 사랑하는 첫째 아들, 둘째 아들, 그리고 반려견 뽀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에바는 두 아들과 반려견을 '우리집 보물 1호, 2호, 3호'라고 표현하면서 애정을 드러냈고, 특히 두 아들은 한국인 남편과 붕어빵처럼 닮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에바 포피엘은 과거 KBS2 인기 예능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0년, 한 살 연하의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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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바 포피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