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오만석 "이상이 내 수업 들었던 학생..잘 될 것 같았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12.01 13: 26

오만석이 이상이와의 과거 인연을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의 주연 배우 오만석과 이상이가 출연했다. 
'최파타'에 처음 나온 이상이는 인사를 건넸고, 최화정은 "TV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훤칠하고 훈남"이라고 했다. 선배 오만석도 "키도 딱 좋고 외모도 그렇고, 무엇보다 성격이 유쾌하다"고 칭찬했다.

오만석은 "이상이를 학교에서 먼저 봤다"고 했고, 이상이는 "사실 내 선생님이다"라고 밝혔다.
오만석은 "내가 2년 동안 객원으로 수업했는데, 그 수업에 들어왔던 학생이었다. 열심히 하고, 어떤 얘길하면 피드백이 바로 들어오고 바뀌었다. '이 친구는 앞으로 뭐가 돼도 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같이 앉아 있게 됐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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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파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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