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언니' 박세리, 입이 쩍 벌어진 트월킹 도전..리치언니의 반전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12.01 14: 16

 무아지경에 빠진 언니들과 국가대표 선수들의 댄스배틀이 펼쳐진다.
1일 오후 방송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 ‘노는 언니’에서는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가볍게 몸을 푸는 시간을 갖는다.
태권 트롯맨이란 수식어답게 가수 나태주는 맛깔나는 트로트로 귀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 고난도의 동작으로 눈을 즐겁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흔들림 없는 노래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나태주의 공연이 끝나고 배턴을 이어 받은 사람은 바로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 박세리는 이날 홍현희와 다른 선수들의 뜨거운 성화에 힘입어 트월킹 시범을 선보인다. 각 잡고 자세를 취한 뒤 트월킹을 춘 박세리는 정직한 몸동작으로 시선을 강탈한 것은 물론, 이른바 '리치 언니'의 귀여운 모습을 발산했다.
이어 홍성흔이 '메이저리그의 비'로 변신해 녹슬지 않는 댄스 실력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댄스 배틀에 심취한 그는 표정 연기까지 완벽하게 해냈을 뿐만 아니라 전국을 '깡 열풍'에 빠뜨렸던 깡춤까지 섭렵해 내재된 끼를 마음껏 발산한다.
이밖에도 가장 나이가 어린 박지수가 BTS의 노래에 맞춰 수준급의 춤 실력을 선보이고, 필사적인 몸부림에 가까운 구본길의 댄스, 부끄러워도 동작 하나하나 놓치지 않는 만능 남현희, 댄스배틀의 대미를 장식할 조준호, 전태풍의 상상초월 커플 트월킹까지 댄스배틀마저 엎치락뒤치락 하는 선수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노는언니’ 18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며,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서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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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캐스트 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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