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태우의 승무원 아내가 화려한 미모를 뽐내며 한 해 마지막 달을 남긴 소회를 전했다.
장인희 씨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벌써 12월인거 실화인가요 곧 크리스마스 오고 종치면 한 살 더 먹겠어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뭔가 일년을 버린(?) 기분이지만 저한테는 감사함도 많은 한 해였어요"라며 "머리도 빨리 기르고 코로나 없어져서 비행기 타고 슝슝 돌아다닐 날이 빨리 오면 좋겠어요"라는 바람을 전했다.
그러면서 "남은 한달 우리 건강하고 알차게 보내봐요"란 메시지를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장인희 씨는 누군가를 만나는 듯 외출해 테이블에 앉아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긴 머리에 뚜렷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장소의 모습도 곁들었다.
한편 장인희 씨는 정태우와 지난 2009년 5월 결혼 후, 슬하에 정하준, 정하린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단란한 가족들과의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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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인희 씨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