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부산 콘서트, 코로나19 여파로 취소.."거리두기 2단계 강화" (전문)[공식]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12.01 15: 30

가수 나훈아의 부산 콘서트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나훈아의 소속사 예소리 측은 1일 "2020년 12월 12일~2020년 12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부산]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강화됨에 따라 추가적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관람객의 건강을 위하여 현재 오픈되어 있는 공연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본 공연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다려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들께 죄송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깊은 사과 드리며, 관객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며 "추후 코로나19가 진정되는 상황에 따라 좋은 공연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훈아는 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 연말공연을 기획했다. 지난달 17일 예매가 오픈된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 부산 공연은 8분만에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다음은 나훈아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예소리 입니다.
2020년 12월 12일~2020년 12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부산]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 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강화됨에 따라 추가적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관람객의 건강을 위하여 현재 오픈되어 있는 공연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되어 이와 같이 안내 드립니다.
본 공연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다려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들께 죄송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깊은 사과 드리며, 관객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추후 코로나19가 진정되는 상황에 따라 좋은 공연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k3244@osen.co.kr
[사진] 예아라 예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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