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가 컨디션 난조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가운데, '나를 사랑한 스파이' 측이 관련 입장을 밝혔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나를 사랑한 스파이' 측 관계자는 1일 OSEN에 "유인나가 컨디션 난조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후 스케줄은 결과 및 배우의 컨디션에 따라 조정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보조 출연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타 드라마의 보조 출연자와 동선이 겹쳐 촬영을 중단했다. 이후 검사를 받은 관계자 전원이 음성을 받고 11월 26일 촬영을 재개했다.
그러나 여주인공인 유인나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되면서, '나를 사랑한 스파이' 측은 다시금 촬영 스케줄 변동을 염두에 두게 됐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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