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정희가 50대의 넘치는 발레 열정을 뽐냈다.
서정희는 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발레사랑 오랫만에 토슈즈 신고 헤메는 중 나이는 못 속여요~ 이케저케하다 다리나 찢어볼까? 결국 이도저도아닌포즈하다포기”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다음에 잘해 볼께요~ 오늘 바빠서요~”라면서도 #혼자사니좋다 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팬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함께 올린 영상에서 그는 벽 사이를 잡고 발레 동작을 펼치고 있다. 몸이 마음대로 안 따라주는 듯 이리저리 도전해 보지만 결국 바닥에 앉아 다리를 찢으며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한다.
서정희는 55살부터 발레를 시작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에는 개그맨 서세원과의 오랜 소송 끝에 이혼한 심경을 담은 ‘혼자 사니 좋다' 에세이를 발표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서정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