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시박♥︎' 봉태규, 아들 생일에 남긴 글..1가정 1봉태규 원해요[Oh!마이 Baby]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12.01 18: 44

배우 봉태규가 아들의 생일을 맞아 아내 하시시박을 더 배려했다. 
봉태규는 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봉시하의 영상을 올리며 “시하야 생일 축하해. 오늘은 네가 태어난 날이기도 하지만, 엄마가 아주 많이 고생한 날이기도 해. 아마도 네가 평생 살면서 갚아도 못 갚을 거야. 그러니깐 나중에 커서도 절대 잊지 마”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시하 생일은 엄마가 기껏이 감내한 마음 씀씀이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거. 엄마이기 때문에 당연한 거라고?.. 아니야 절대 그렇지 않아. 임신과 출산의 과정은 그렇게 퉁칠 수 있는 문제기 아니란다. 다시 한번 생일 축하하고 엄마한테 꼭 감사하다고 얘기해. 선물을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말고”라고 덧붙였다. 

함께 올린 영상에서 봉태규의 아들은 로보트 선물을 받고 기쁜 표정을 짓고 있다. 봉태규는 아들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도 아내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1가정 1봉태규 보급’ 이야기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봉태규는 지난 2015년, 사진작가 하시시박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5년째 변함없는 아내 사랑을 뽐내 포스트 최수종으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는 SBS 새 월화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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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봉태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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