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 '♥심리섭' 위한 서프라이즈 축가 불러… 심리섭, "너무 고마워" ('비디오스타')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2.02 04: 55

배슬기가 서프라이즈 축가를 공개했다.
1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Job콜이야! 무엇이든 시켜보살’ 특집으로 공형진, 정겨운, 노형욱, 배슬기, 이만복이 출연한 가운데 배슬기가 결혼식 에피소드를 전했다. 
노형욱은 "돈은 벌어야 하고 주변에 머물러야겠다고 생각했다. 대본을 인쇄해주는 업체가 있다"라며 "제작사에 배송을 하러 갔다. 누가 나한테 친근하게 인사를 하더라. 그 대표님이 이어져서 아침드라마에 캐스팅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형욱은 "내가 생각보다 말을 안 하더라. 너튜브에서 라이브를 하면서 좋아진 건 대화를 한다는 것 같다. 메일로 고민을 보내주면 내가 그걸 소개해준다. 누구한테 털어만 놔도 큰 힘이 되지 않나. 너튜브에 많이 들어올 땐 70명 정도 적게 들어오면 30명 정도 들어온다"라고 말했다. 
배슬기는 "남편이 유투브 크리에이터 일을 하니까 유투브 관련된 건 물어봐도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MC들은 배슬기에게 "그 누구보다 근황이 확실하다"라며 결혼을 축하했다. 
배슬기는 결혼식에서 심리섭을 위해 축가를 만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배슬기와 심리섭이 신혼여행을 갔다가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심리섭은 "이벤트 꿈에도 몰랐는데 아내에게 너무 고맙다. 두 번 다시 없을 결혼식이었다"라고 행복해했다. 
배슬기는 과거 화제를 모았단 복고댄스를 이야기했다. 배슬기는 "나는 그때 '졸라맨' 캐릭터 춤을 보고 만든 춤이었다. 근데 그걸 호동이 오빠가 춤 이름을 복고댄스로 지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정겨운이 이런 얘길 했다. 춤이 오래 됐는데 그걸 지금도 하더라라고 말했다"라고 전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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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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