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 "컨셉은 '광란의 밤'"…벨리윙X인간탈수기 가동→백지영 극찬 ('미쓰백')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2.02 05: 05

수빈이 파격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1일 밤 방송되는 MBN '미쓰백'에서는 세미 트로트 '오르락 내리락' 인생곡을 걸고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이날 수빈은 "이번 무대는 광란의 밤이 포인트다"라고 말했다.수빈은 동대문 시장에 가서 직접 의상과 무대를 준비하는 열정을 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수빈은 형광 의상과 벨리 윙까지 준비하며 현란한 무대 장치로 마치 클럽을 연상케 하는 무대를 완성했다. 

레이나는 "예술의 전당에서 보는 것 같은 무대였다"라고 말했다. 나다는 "소품, 구성까지 너무나 완벽한 무대였다"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오늘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아이디어를 과하게 쓰지도 않았다. 매번 베네핏은 받았지만 우승은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수빈은 갑자기 울컥했다. 수빈은 "무대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 이걸 내가 해낼 수 있을까라고 고민했다. 내 스스로 무대를 잘 해낸 것 같아서 감격스럽다"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감정이 올라올 정도로 잘 해냈다고 본인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지 않나. 내가 그렇게 느꼈다. 수빈이가 얼마나 치열하게 준비했는지 보여주는 눈물 같다"라고 평가했다. 
백지영은 "쇼는 서로 떼창하고 부르는 쇼도 있지만 눈을 황홀하게 해주는 쇼도 있다. 네 무대는 두 개를 적절히 섞여서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윤일상은 "벨리 윙이 눈을 한 번 더 즐겁게 해줬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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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N '미쓰백'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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