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심진화가 남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심진화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남편을 몹시 사랑하는 것이 확실하다. 꼬막 까다 허리 나가는 줄(엄살이 심한 편). 우리 여보가 제일 좋아하는 꼬막 많이 먹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심진화가 직접 꼬막으로 만든 진수성찬이 담겨 있다. 푸짐하게 차려진 식탁 앞에서 행복해하는 표정을 짓고 있는 김원효의 모습에 두 사람의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눈길을 끈다.
특히 심진화는 “엄마는 이리 귀찮은 꼬막을 그렇게나 해주신 거네. 그리고 몇십 년 삼시 세끼를 해주신 거네. 엄마 사랑합니다.”라며 그동안 엄마에게 받아온 사랑에 감사함을 전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심진화 김원효 부부는 2011년 결혼했으며, 최근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하며 여전히 달달한 결혼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hylim@osen.co.kr
[사진] 심진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