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청아가 수험생들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청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밝게 웃는 사진 한 장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청아는 “고3 때 월드컵이 한창이었어요. 수험생에게 가혹한 시기라며 툴툴거렸는데 지금의 수험생 여러분을 생각하면 그 마음이 도저히 짐작이 안 갑니다.”라며 자신의 과거와 대입해 더 힘들어진 올해의 수험생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어 “모두가 예상하지 못했던 2020년이었기에 어떤 위로와 격려가 어울릴지 모르겠지만 분명한 건 여러분이 가장 강인한 수험생일 거예요”라며 힘을 실어주었다.
마지막으로 “고생한 만큼 각자에게 필요한 결과로 얹혀서 나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당신은 해낸다”라며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다음은 이청아가 남긴 글의 전문이다
저는 고3 때 2002년 월드컵이 한창이었어요.
그때는 이건 수험생에게 너무나 가혹한 시기라며 엄청 툴툴거렸었는데..
지금의 수험생 여러분을 생각하면 그 마음이 도저히 짐작이 안 갑니다.
모두가 예상하지 못했던 2020년이었기에 어떤 위로와 격려가 어울릴지 모르겠지만
분명한 건 여러분이 가장 강인한 수험생일 거라는 거예요.
마음고생한 만큼 그 노력들이 내일의 단단함과 각자에게 필요한 결과로 얹혀서 나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힘!!!!!! 당신은 해낸다♥
/hylim@osen.co.kr
[사진] 이청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