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형, 셀카똥손이었구나" 고수, 각도라곤 1도 몰라도 괜찮아 [★SHOT!]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12.02 20: 06

배우 고수가 일명 '셀카 똥손(셀프 카메라를 잘 못 찍는 사람을 일컫는 말)'의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의 배꼽을 잡았다. 
2일인 오늘 배우 고수가 개인 SNS를 통해서 "'미씽' 끝난지 벌써 두달"이라면서 "간만에 셀카찍는데 수백장 찍어야 한 장건 질까..수 백번 셔터 눌러 확인하는데...어 뭐지? 즐거운 저녁보내요~ ^^"란 귀여운 멘트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고수는 다소 딱딱하고 어눌한 자세로 셀카에 도전하고 있는 모습. 살짝 방향만 달라질 뿐 각도라고는 1도 모르는 셀카똥손의 모습으로 팬들을 폭소하게 했다. 

하지만 그 안에서 겨우 건진(?) 한 장의 사진은 셀카금손도 따라오지 못할 잘생김을 폭발해 또 한 번 팬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한편, 고수는 지난 10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OCN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극본 반기리 정소영, 연출 민연홍) 에서 열연을 펼쳤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마지막까지 힐링과 감동, 웃음을 선사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으며, 60분 내내 망자와 산 자, 모든 캐릭터의 인생 엔딩을 담아내며 가슴 뜨거운 진정한 ‘해피 엔딩’을 선사,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번 갈아치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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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수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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