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정우가 배우 김유미와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2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이웃 사이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정우, 김병철, 가수 딘딘, 슬리피가 출연했다.
정우는 영화 ‘이웃사촌’ 홍보를 위해 ‘라디오스타’를 찾았다. 하지만 영화 홍보를 위해 예능에 출연해도 아내 김유미가 더 화제가 돼 애매한 상황이었다.
정우는 “개인적인 일상을 잘 보여드리지 못해 결혼한지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결혼 생활 같은 걸 이야기하면 잘못하면 과시한다고 오해할 수도 있고 아내 생각은 더 살아보고 결혼 생활 오픈하자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딘딘은 “결혼 반지를 안 끼고 있으니 결혼한지 모르는거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