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어떤 남자 계속 쫓아오더니 배우 이소연 아니냐고.."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12.03 09: 10

개그우먼 김미려가 '미녀 개그우먼'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김미려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국 출근길 저는 스타가 아니라서 부끄러웠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kbs드라마 #바람피면죽는다 제작발표회 땜에 모이신 기자님들께서 열심히 사진 찍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드라마 #대박기원 그리고는 기자님 한분이 들어가기전에 이름이 어떻게 되시냐며 ㅋㅋㅋ"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연예인 #김미려 #같은날다른느낌 #다른옷같은사람 스케줄 끝나고 나오는데 어떤 남자분이 계속 쫒아오시더니 배우 이소연씨 아니냐고.. 전 오늘 기분이 너무 좋아요~ 방송국출근길도 찍히고 예쁜사람 아니냐고 소리도 듣고"라고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심진화는 "아놔ㅋㅋ"라며 실제 이소연을 소환(?)했고, 이소연은 "와 ㅎㅎ 저도 팬인데 영광"이란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김미려는 "죄송해유.....제가 그 남성분을 혼꾸녕 냈어야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라고 다시 댓글을 달아 다시금 웃음을 안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김미려가 녹화장 세트에서 포즈를 취한 단아한 모습과 방송국 앞에서 취재진을 피해 살짝 인사를 하고 들어가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한편 김미려는 지난 2013년 배우 정성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JTBC 예능 ‘장르만 코미디’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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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미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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