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싱어게인’ 심사위원 자격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선미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너무도 무겁고, 어려운 자리인 걸 알고 있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최근 불거진 ‘싱어게인’ 심사위원 자격 논란에 대한 선미의 심경을 담은 글이다. 선미는 매주 월요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에서 주니어 심사위원 라인에서 활약하고 있다.
선미는 “내가 감히 무슨 자격으로 개개인을 판단하고 평가를 할 수 있을까 매 촬영마다 느끼고 조심스럽다”고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어 선미는 “모두가 다른 길을 걸어왔고, 하고 싶은 이야기도, 생각도 서로 다를텐데 저는 그저 참가자 한 분 한 분이 진심을 다해 준비해 주신 무대들을 저 또한 진심을 다해 눈에 담고 귀에 담아서 매 순간 느껴지는 수많은 감정들을 공유하고 전해드리고 싶음 마음이다. 더 열심히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하 선미 심경 전문
너무도 무겁고, 어려운 자리인 걸 알고 있어요. 매 촬영마다 느껴요. 아 내가 감히 무슨 자격으로 개개인을 판단하고 평가를 할까요. 늘 조심스러워요.
모두가 다른 길을 걸어왔고, 하고 싶은 이야기도, 생각도 서로 다를텐데 저는 그저 참가자 한 분 한 분이 진심을 다해 준비해주신 무대들을 저 또한 진심을 다해 눈에 담고 귀에 담아서 매 순간 느껴지는 수많은 감정들을 공유하고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이에요. 더 열심히 잘 할게요.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