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훌쩍 큰 아들을 향한 뭉클한 속내를 고백했다.
3일 새벽 에바 포피엘은 자신의 SNS에 “우리 아가 언제 이렇게 컸나. 뿌듯하기도 하고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서 너무나 빨리 크는것같어 #뭉클 엄마의 마음은 어느나라나 똑같이 않을까요.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고 하나라도 더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고 재미있는 경험을 통해 본인이 배우고 싶은 뭔가를 찾았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아들을 위해 신청한 #어린이천문대 수업이지만... 엄마도 감동 받고 갑니다. #아이덕분에엄마가공부하는중 엄마는 지구에서 제일 가까운 별이 달인 줄 알았다.. 달은 별이 아니래.. #지구에서제일가까운별 은.....?? 아시나요? 정답은 태양이래요”라고 덧붙였다.
에바 포피엘은 우주와 별에 관심이 많은 8살 아들 사진을 공개하며 뿌듯함을 내비쳤다. 그리고는 “집에 와서 또 #갈리레이 책을 알아서 꺼내서 보는 준이 어린이 #누굴닮은거니 엄마 아빠 아닌듯 신기하네 #감사한일이다”라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자랑했다.
에바 포피엘은 2010년 한국인 남편을 만나 두 아들을 낳아 키우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에바 포피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