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제작 '미스터 주', 2020 AACA 베스트코미디 작품상 "행복한 순간"[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12.03 20: 12

배우 신현준이 기획하고 제작한 영화 '미스터 주'가 '아시안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즈'(AACA) 2020 Grand Final에서 베스트 코미디 작품상을 수상했다.
올 1월 극장 개봉한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감독 김태윤, 제작 HJ필름 리양필름, 배급 리틀빅픽처스 메가박스플러스엠)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주태주(이성민 분)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

영화 포스터

신현준은 3일 오후 언택트로 진행된 화상 시상식에서 "배우로서 기획과 제작에 참여하는 일은 쉽지 않았지만 행복한 순간이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힘내시길 바라며 앞으로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의미있고 따뜻한 영화를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HJ필름 측 관계자는 "앞으로 더 좋은 영화로 관객들께 보답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신현준이 이끄는 HJ필름은 차기작으로 '엘레베이터'(가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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