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세요?" 김성령, 선크림 떡칠(?)주의‥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나는 살아있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12.04 06: 04

'나는 살아있다'에서 김성령이 고된 훈련으로 선크림이 잘 흡수되지 않은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나는 살아있다'에서 김성령의 웃픈 (웃기고 슬픈) 모습이 재미를 더했다.
이날 멤버들이 특식이 걸린 도전을 시작했다. 바로 1M 외줄 오르기였다. 맏 언니 김성령부터 도전, 그녀의 파워풀한 모습에 교관들은 "누가 50세로 보냐"며 깜짝 놀랐다. 하지만 미끄러진 발 때문에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이 분위기를 몰아 김민경도 도전했다. 김민경은 모두의 응원을 받고 도전했으나 "정말 죄송하다, 저느 여기까지 인 것 같다"며 포기했다. 김민경은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것이 있는 것 같다"면서 아쉬워했다. 이에 김성령은 "실패한 것이 아니다"며 위로했다. 
다음은 (여자)아이들 우기도 도전했으나 발을 삐끗하고 말았다. 오정연은 '살아야 엄마 본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우기는 '엄마'라는 단어에 울컥하면서 포기하지 않겠다고 외쳤고,"엄마!"라고 크게 외치며 끝가지 올랐다. 아쉽게도 미션은 포기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던 우기는 영광의 상처까지 남기며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우기는 "포기하면 한 순간, 엄마의 힘을 얻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식사 후 휴식타임을 가졌다. 김성령은 하얀 선크림을 열심히 바르더니 얼굴에 일명 떡칠(?)을 하고 말았다.  
힘든 훈련으로 선크림이 흡수되지 않은 모습.
김성령은 "선크림이 먹질 않아, 너무 건조하다"면서 "피부과를 가도 피부가 얇아 잘 안 먹는다고 해, 돈 쓰고 티 안나는 사람이 있다더라"며 피부과 일화까지 전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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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살아있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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