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진재영이 남편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을 팬들에게 자랑했다.
진재영은 3일 오후 자신의 SNS에 “허 허 허 웃음도 전염되니까 영상보고 그냥 웃으세요. 남편이 맛있게 먹는 게 어색하다고 자꾸 되도 않는 연기지도를 해싸서 어이가읍네요 참내”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이어 그는 “날씨는 왜. 오늘따라 더 추운지. 저는 학부형도 아닌데 왜이리 종일 맘이 콩닥콩닥한지. 얼마전 피부미용시험 준비하며 코로나로 맘고생한 게 너무 몰입 되나봐요”라고 덧붙였다.
그리고는 “수능 보는 아이들도 수고했고, 지켜보는 부모님들도 너무 수고하셨어요. 부모님들은 오늘은. 고마 칼칼한 알탕에 쏘주든 맥주든 퐉 마시고 퐉 주무이소”라는 메시지로 수험생과 그 가족들을 응원했다.
같이 올린 영상에서 진재영은 얼큰한 탕을 끓이며 호탕하게 웃고 있다. 영상을 찍어주는 남편이 웃긴듯 세상 함박웃음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을 절로 흐뭇하게 만든다.
진재영은 2010년 4살 연하의 프로골퍼 진정식과 결혼해 2017년부터 제주도에서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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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재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