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우기야♡ 언니가 쌀포대 조금 들어서 미안해" 나는 살아있다 인증샷[★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12.04 08: 32

방송인 오정연이 ‘나는 살아있다’ 막내 우기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오정연은 3일 오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우기야♡ 언니가 쌀포대 조금밖에 못 들어서 미안해.. 그날 이후로 체력 열씨미 키우고 있엉”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그래도 등산은 다시는 안 할래! 산 가더라도 차 타고 올라갈래ㅋㅋㅋ #잊을_수_없는_마산봉”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같이 올린 사진에서 오정연은 (여자)아이들 우기와 함께 해발 1052m 마산봉에 올라 멋지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는 살아있다’ 멤버들 김성령, 이시영, 김민경, 김지연과 찍은 단체샷도 보너스. 
오정연은 “방송 시간이 한정돼 있어 다 담지 못하는 우리들의 얘기가 아쉬울 정도로 끈끈해진 우정 To be continued..”라는 메시지로 넘치는 애정을 내비쳤다.
이날 방송된 tvN 예능 '나는 살아있다'에서 오정연은 “육체보다 마음이 힘들었던 것이 가장 힘들었다, 한 때 살지 않으려 했던 적도 있어 부모님 마음을 아프게 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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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정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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