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스타 데이비트 베컴(46)이 70대로 변신한 사진을 공개했다.
4일(한국시간) 데이비드 베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말라리아는 반드시 사라져야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베컴이 디지털 합성을 통해 70세로 노화된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말라리아 박멸 캠페인의 일환으로, 말라리아가 사라진 2050년을 상상한 것이다.
베컴은 "말라리아는 해마다 많은 아이들을 살해하는 살인자"라며 "우리에게는 아직 미래를 바꿀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비드와 빅토리아는 지난 1999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장남 브루클린 베컴, 로미오 베컴, 크루즈 베컴, 막내딸 하퍼 세븐 베컴 등을 두고 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데이비드 베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