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구미호뎐’ 종영에 뭉클 소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고 행복” (전문)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0.12.04 13: 04

배우 조보아가 드라마 종영 심경을 전했다.
조보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일(3일) 종영한 tvN 드라마 ‘구미호뎐’의 스틸컷과 함께 소감을 담은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먼저 조보아는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한 모든 배우분들, 스태프분들의 열정과 애정이 가득 담겨 있는 소중한 작품이었어요. 팀의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고 행복했습니다.”라며 작품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많이 부족하고 아쉬움 투성인 저를 끝까지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보답하여 더 멋진 모습과 실력을 겸비한 배우가 되겠습니다.”라며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배우로서 나아갈 길과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조보아는 “힘들고 지치는 날들의 연속이지만 함께 조금 더 힘내고 버텨서 이겨내요!”라며 힘든 시기 응원이 되는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조보아는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를 다룬 ‘구미호뎐’에 출연, 이동욱, 김범, 이태리 등과 함께 한층 성장한 연기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다음은 조보아 글 전문이다.
그동안 ‘구미호뎐’을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한 모든 배우분들, 스탭분들의 열정과 애정이 가득 담겨 있는 소중한 작품이었어요.
이렇게 ‘구미호뎐’ 팀의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고 행복했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아쉬움 투성인 저를 끝까지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주신 애정에 꼭 보답하여 더 멋진 모습과 실력을 겸비한 배우가 되겠습니다.
힘들고 지치는 날들의 연속이지만, 우리 함께 조금만 더 힘내고 버텨서 이겨내요!
남지아와 조보아 올림
/hylim@osen.co.kr
[사진] 조보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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