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한 스파이' 전승빈, 윤소희 살인범 알리고 사망…안타까운 최후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12.04 13: 40

배우 전승빈이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나를 사랑한 스파이’ 11회에서는 인터폴에 맞선 산업스파이들의 살벌한 반격이 더해진 가운데,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헬메스 보스의 존재도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피터(전승빈 분)는 독침이 내장된 만년필 공격을 받고 쓰러진다. 피터는 정신을 잃기 직전 전지훈(문정혁 분)에게 전화를 걸어 범인을 알려주고, 다음 목표는 강아름(유인나 분)이라고 말해주며 최후를 맞이했다.

전승빈은 그간 6개월 넘는 기간 동안 수고한 제작진과 스태프를 위해 커피와 간식을 선물했다. 이처럼 전승빈은 훈훈하게 촬영을 마무리했다.
전승빈은 "'나를 사랑한 스파이'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또 다른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 전승빈은 헬메스 아시아지부 산업스파이 피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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