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가 비를 좋아하는 아내에게 질투심을 내비쳤다.
장성규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잘 만나서 비형을 영접해버린 유미. 유미야 부럽다”라며 비와의 만남을 인증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장성규는 “어릴 때부터 비만 좋아했더니 어릴 때부터 비만이었던 나와 결혼하게 된 유미가 우울했었는데 이젠 행복하단다.”라며 비의 이름을 활용한 말장난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유미야 비형만 너무 좋아하지 마. 나도 피는 비형이야 치”라며 질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장성규 가족과 비가 거실에 옹기종기 모여 다정한 자세를 취한 채 인증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비쪽으로 한껏 기댄 장성규 아내의 모습이 인상적이며, 어딘가 떨떠름한 장성규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장성규는 2014년 5월 초등학교 동창 아내와 결혼했으며, 현재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hylim@osen.co.kr
[사진] 장성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