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플리' 아이즈원, 비밀의 책에서 쏟아진 질문들… 장원영, "UFO본 적 있어!"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2.04 20: 34

아이즈원 멤버들의 랜덤문답이 진행됐다. 
4일에 유투브 채널 '뮤플리-랜덤문답'에서는 아이즈원이 등장해 팬들과 멤버들이 남긴 질문에 답했다. 
김민주는 먼저 셀카인증으로 인사한 후 랜덤문답 책을 펼쳤다. 김민주가 고른 질문은 '가장 좋아하는 내 짤은' 질문이었다. 김민주는 "비올레타 티저 짤을 따라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다른 아이즈원 멤버들은 노래를 불러줘 웃음을 자아냈다. 

히토미는 '지금 생각나는 로또번호 6개' 질문을 골랐다. 이에 히토미는 26, 24, 35, 38, 36을 골랐다. 이에 채연은 "근데 그거 누구 질문인가"라고 물었다. 바로 채연의 질문이었다. 
다음은 채연이 등장했다. 채연이 고른 질문은 '역대 타이틀 곡 중 가장 좋아하는 곡 한무 5초만 보여주세요'였다. 채연은 질문을 보자 "이모티콘을 보니까 딱 민주가 한 질문 같다"라고 말했고 민주는 맞다고 답했다.
채연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은 데뷔 곡 '라비앙로즈' 다"라고 말했다. 이에 채연은 멤버들이 이야기하는 5초동안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은비는 '붕어빵 VS 호빵'이라는 질문을 골랐다. 은비는 "이건 내가 한 질문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아이즈원 멤버들은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빵을 골라 눈길을 끌었다.
예나는 "요즘 내가 입덕한 멤버가 있다"라며 히토미의 하트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원은 "멤버들이 쓴 질문을 하고 싶다"라고 질문을 골랐다. 하지만 질문을 보자 장영원은 "이거 누가 썼나"라고 항의하기 시작했다. 
장영원이 고른 질문은 '코끼리코 12바퀴 돌고 다리찢기한 상태로 착지해서 피에스타 포즈로 5초간 엔딩'이었다. 장영원은 "내가 지금 치마다"라며 난감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그거 쓴 사람이 하자"라고 말했고 결국 질문을 쓴 채원이 코끼리 코를 돌고 다리를 찢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서 채원이 고른 질문은 '옷 입을 때 순서'였다. 채원은 "나는 바지부터 입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은비는 "나는 양말부터 신는다"라고 답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리가 고른 질문은 '나만 알고 있는 멤버들의 비밀'이었다. 이에 유리는 "나코에 대해 알고 있는데 비방용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리는 "나코와 유리는 매일 밤 한 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원영은 UFO를 본 적이 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장원영은 "연습실에서 나와서 컵떡볶이를 먹는데 하늘에서 뭔가 반짝이다가 훅 날아갔다. 별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나코 역시 어린 시절에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예나는 "그럼 나는 외계인이랑 연락도 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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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투브 뮤플리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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