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임신 중인 정경미가 소녀감성의 취향을 공개했다.
개그우먼 정경미는 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들어보세요. 요런거 좋아하는 나는 소녀갬성인가..아니면 임신 호르몬때문인가...벽트리 주문했는데 흡착판을 빼고 보내주셨네! 벽트리는 다음주에"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하나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정경미가 예쁜 멜로디가 흐르는 오르골을 보면서 감상에 푹 빠진 모습이 담겨 있다.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오르골이 시선을 끌었고, 정경미는 "난 소녀갬성인가..아니면 임신 호르몬 때문인가"라며 뱃속에 있는 둘째를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정경미♥윤형빈은 8년 간의 열애 끝에 2013년 결혼했고, 이듬해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현재 정경미는 첫째 출산 이후 6년 만에 둘째를 임신 중이다.
정경미는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의 DJ를 맡아 진행 중이며,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 등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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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경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