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1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제40회 영평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영평상에서 배우 이병헌과 정유미가 남녀 주연상을, 박정민과 김미경이 남녀 조연상을 받은 가운데 최우수 작품상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이 가져갔다.
한편 이 날 시상식에서 남녀 주연상 수상자인 이병헌과 정유미, 남녀 조연상 수상자인 박정민과 김미경이 무대 위에서 서로에게 축하를 건네며 다정하게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어 눈길을 끌었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