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음악중심’ 방탄소년단인 또 하나의 1위 트로피를 수집했다.
방탄소년단은 5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라이프 고스 온’으로 12월 첫째주 1위에 올랐다.
12월 첫째주 1위 후보에는 방탄소년단 ‘라이프 고스 온’, 블랙핑크 ‘러브식 걸’, 장범준 ‘잠이 오질 않네요’가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12월의 첫 1위 트로피를 가져간 주인공은 방탄소년단이었다.
보아는 데뷔 20주년 앨범 타이틀곡 ‘베터’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베터’는 곡을 이끄는 묵직한 베이스와 후렴구의 비트가 인상적인 R&B 댄스 장르의 곡으로, 망설이지 말고 당당하게 사랑을 쟁취하자는 가사를 보아의 파워풀한 보컬로 표현한 곡이다.
특히 보아의 ‘베터’ 퍼포먼스는 실력파 안무팀 ‘라치카’가 맡았다. 강렬한 곡 분위기와 어우러진 무게감 있는 안무 속에서도 리프팅 동작, 꽃이 피는 모습을 형상화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그룹 엑소 멤버 카이는 첫 솔로 앨범 ‘카이’의 타이틀곡 ‘음’으로 무대를 꾸몄다. ‘음’은 처음 마주한 상대에게 끌리는 마음을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어조로 풀어낸 곡이다. 퍼포먼스도 곡의 그루비한 분위기에 맞춰 카이의 절제된 섹시미가 돋보이는 안무들로 구성됐다.
갓세븐도 컴백 무대를 꾸몄다. 갓세븐은 새 앨범 ‘브레스 오브 러브 : 라스트 피스’ 타이틀곡 ‘브레스’와 ‘라스트 피스’ 무대로 컴백을 알렸다. ‘브레스’는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가 돋보였으며, ‘라스트 피스’는 파워풀한 안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노라조, WOODZ, NCT U, 모모랜드, 이달의 소녀, 우아!, 엘라스트, 드리핀, 스테이씨, 블링블링, BAE173, NTX, 쿠잉 등이 무대를 꾸몄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