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슈퍼 토너먼트] 김대엽, 조중혁 3-0 완파하고 8강 진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0.12.05 18: 29

탄탄한 공수 밸런스가 돋보였다. 김대엽이 조중혁을 압도하면서 GSL 슈퍼 토너먼트 8강에 안착했다. 
김대엽은 5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2020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2' 조중혁과 16강전서 완벽한 공수 조율을 바탕으로 3-0  완승을 거뒀다. 
1세트 '서브마린'을 사정거리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거신을 중심으로 한 지상군 공세로 가져간 김대엽은 내친김에 2세트 '라이트쉐이드'도 잡아내면서 단숨에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3세트 전술변화도 돋보였다. 전진 우주관문을 상대가 파악하자, 사도 찌르기로 방향을 전환한 김대엽은 난입에 성공하면서 경기를 3-0으로 매조지었다. 
◆ 2020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2 16강
▲ 김대엽 3-0 조중혁
1세트 김대엽(프로토스, 5시) 승 [서브마린] 조중혁(테란, 11시)
2세트 김대엽(프로토스, 5시) 승 [라이트쉐이드] 조중혁(테란, 11시)
3세트 김대엽(프로토스, 1시) 승 [옥사이드] 조중혁(테란,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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