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박소담 "신구와 동네 술친구, 진짜 할아버지 같아"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12.05 21: 19

배우 박소담이 대선배 신구와 돈독한 관계라고 밝혔다.
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의 주역 권유리, 박소담, 채수빈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권유리, 박소담, 채수빈은 '앙리할아버지와 나'에서 콘스탄스 역을 맡았다. 세 사람은 앙리 할아버지를 연기하는 이순재, 신구와 호흡을 맞춘다. 

박소담은 대선배들과 함께하면서 어려운 점에 대해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었다. 선생님들과 마주앉아서 대본을 읽는 것만으로도 떨렸다. 지금은 팔짱도 끼고 진짜 할아버지 같다"고 말했다.
이에 권유리는 "박소담이 신구 선생님과 술친구다"라고 덧붙였다. 박소담은 "구야 형이랑 동네 술친구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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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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