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오프닝 무대가 펼쳐졌다.
5일 방송된 KBS2TV 예능 '트롯전국체전'에서는 화려한 서막을 여는 8도 감독과 응원단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를 맡은 윤도현이 트롯전국체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전라도 대표 감독 남진, 경상도 대표 설운도,
경기 대표 김수희, 서울 대표, 주현미, 강원 대표 김범룡, 제주 대표 고두심 충청 대표 조항조, 글로벌 대표 김연자가 등장해 축하 무대를 펼쳤다.
설운도는 "경상도에 노래 잘하는 사람이 많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남진은 "경상도 경계를 해야겠소"라고 말했다. 김수희는 "경기엔 경기민요가 있지 않나. 트로트는 우리가 잘 할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주현미는 "경기 민요? 우리 팀이 무조건 이겨"라며 경기 팀을 견제했다.
이후 송가인, 별, 임하룡, 주영훈, 등 응원단장들이 등장했고 이어 참가자들이 무대를 꾸몄다. 화려한 개막식이 펼쳐진 뒤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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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