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MAMA' 방탄소년단, 대상 4개 독식→8관왕..6시간 넘긴 시상식 대미 장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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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MAMA' 방탄소년단, 대상 4개 독식→8관왕..6시간 넘긴 시상식 대미 장식[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12.07 00: 19

올해는 방탄소년단의 한 해였다. 네 개의 대상을 모두 휩쓴것을 포함 9개 부문에서 상을 받으며 2020년 역시 최고의 한 해로 마무리했다.

6일 오후 생중계 된 Mnet '2020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이 관왕을 차지하며 영광을 누렸다.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베스트 뮤직비디오, 남자 그룹상, 올해의 앨범,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올해의 노래, 올해의 가수 등 상을 휩쓸었다.

CJ ENM 제공

올해의 가수 상을 받은 방탄소년단은 감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은 "매년 시상식에 와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고, 멋진 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영광스럽다. 많은 것이 변했지만 이 영광스러운 마음 하나는 변하지 않은 것 같다. 매년 이렇게 한 단계 성장을 할 때마다 대단한 팬들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이 자리에서 소감을 하고 무대를 하고 이런 것들이 다 아미 여러분 덕분이라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다. 이 자리를 비롯해서 멤버들께 말을 하고 싶다. 올 한해 이 친구들 이 팀 덕분에 진짜 아프지 않았고, 외롭지 않았고, 우울하지 않았다. 다시 한 번 올 한 해 고생했고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슈가도 하루 빨리 쾌차해서 무대에서 같이 있었으면 좋겠다. 올 해 가수상 형이 있어서 빛난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다이너마이트'로 올해의 노래 상을 받은 방탄소년단의 RM은 감동적인 소감을 남겼다. RM은 "시간이 지나다 보니까 큰 상도 연속으로 받게 되고 감개 무량하다. '다이너마이트'는 비극적인 시대 상황에서 뒷걸음치다가 천운처럼 만나게 된 곡이다. 어려운 상황에 저희만 좋은 소식 들고오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마음이 무겁고 편치 않을 때도 있었다. 서툰 진심이 닿았으면 한다. 살아가는 곳에서 하고 계셨던 일들을 못하는 분들이 있다. 그럼에도 노래하고 춤추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래도 찾아오는 내일을 사랑하자고 말하는 우리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다. 시간은 가고 내일은 오고 아침이 찾아온다. 찾아오는 아침을 비장한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서 웃으면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때로는 폭발적으로 때로는 담담하게 두 발딛고 방탄소년단으로서 음악 만들고 공연하고 살아가겠다. 너무나 많은 사랑 주셔서 과분하다"고 감동적인 수상 소감을 남겼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로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상을 받았다. 지민은 "아미 여러분 큰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좋은 무대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응원해주시는 눈과 귀를 호강시키려고 하는 것이지만 많은 가수분들이 멋진 퍼포먼스를 준비해서 왔는데, 대면 할 수 없는 현실이 아쉽다. 눈 앞에서 서로 만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노력하는 방탄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RM이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의 수상소감을 전했다. RM은 "전세계에 있는 모든 집에 있는 아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전세계가 크다고 하는데 그 세계가 정말 큰지 모르겠다. 음악과 사랑 측면에서 보면 우리 세계가 그렇게 큰 공간은 아니다. 올해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여러분들의 사랑을 바로 앞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었다. 우리 모두 다 연결 된 것 같다. 전세계의 아미 여러분들에게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눈을 바라보면서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베스트 뮤직비디오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였다. 방탄소년단은 "아미 여러분 덕분에 저희 뮤직비디오를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감독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번해는 '라이프 고즈 온'으로 마무리 했지만 내년에는 더 엄청난 뮤직비디오를 들고 올 예정이다. 사랑만 가져다드리는 방탄소년단이 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메일 그룹상도 차지했다. 진은 "코로나로 인해서 계획했던 것들이 무산되면서 우울감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아미 여러분이 응원해줬기 때문에 버틸 수 있었다. 이 영상을 티비로 보고 있는 슈가도 당신도 우리 멤버니까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따스한 수상소감을 남겼다.

이날 첫 시상은 남자 신인상이었다. 신인상 시상은 배우 변우석과 황인엽이 맡았다. 남자 신인상의 주인공은 트레저였다. 트레저의 최현석은 "두 가지 목표를 한 번에 이룬 날이다. 마마에 나왔다는 것과 신인상을 받았다는 것이다. 항상 열심히 할 수 있게 프로듀서 분들과 멋있는 퍼포먼스를 만들어준 분들과 보이지 않는 분에서 저희를 위해 함께 뛰어준 YG 모든 식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자 신인상의 주인공은 위클리였다. 위클리는 "꿈 꿔오던 신인상을 받을 수 있게 되서 영광이다. 음악을 사랑해주시고 좋아해주신 분들이다. 위클리 멤버들을 데뷔하고 활동할 수 있게 해주신 대표님들과 플레이엠 식구들도 감사하다. 앞으로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감격을 표현했다.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 부문에서는 화사가 '마리아'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화사는 "코로나 때문에 수상을 하는 것을 알고 기다렸는데, 눈물이 날 것 같다. 회사 식구분들 감사드리고 가족들 마마무 멤버들 보고 싶은 무무들 안무를 함께해준 원밀리언스 팀, '마리아'와 함께 해준 댄서분들 의상을 맡아준 팀도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올해의 발견의 주인공은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에이티즈 였다. 데뷔 2년차 그룹 에이티즈는 수상의 영광을 안고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크래비티는 내년이 기대되는 아티스트로서 베스트 오브 넥스트 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 상은 데이식스 '좀비'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데이식스는 수상 이후 "평범하다고만 생각했던 일상을 잃어버렸다. 어서 빨리 찾았으면 좋겠다. 힘써주시고 있는 의료진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페이보릿 댄스 퍼포먼스 여자 솔로상을 수상한 제시는 울컥하는 심경을 감추지 못하고 짧고 굵게 수상소감을 남겼다. 제시는 "미국에 있는 가족들 너무 보고 싶고, 제비들도 보고 싶다. 싸이 오빠 감사해요"라고 말한 뒤에 무대를 내려갔다.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은 마마무의 '힙'이었다. 마마무는 유쾌하게 무대에 올라서 한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와 일본어와 중국어 등을 고맙다는 인사를 하며 수상 소감을 마무리 했다.

올해의 앨범은 미국의 유명 방송인 제임스 코든이 시상자를 발표했다. 제임스 코든이 발표한 올해의 앨범의 주인공은 방탄소년단의 'MAP OF THE SOUL: 7'이었다. 어깨 수술로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한 슈가는 전화로 수상소감을 남겼다. 슈가는 "먼저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다. 미국에서 열심히 준비해서 사랑해주셔서 감사했다. 올해의 앨범 상이라니 마음이 좋다. 열심히 재활 하고 있다. 걱정하지않았으면 좋겠다. 제가 없는데, 잘보고 있다고 해서 민망하지만 마음만은 함께하고 있다"고 유쾌하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아이유는 여자 가수상,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솔로, 베스트 콜라보레이션으로 3관왕 위업을 세웠다. 아이유는 "세가지 상을 한 번에 받아서 감사하다. 영상을 남긴다.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내년에는 되도록 좋은 앨범을 들고 나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기를 바라도록하겠다. 아껴주신 유앤아 감사드린다"라고 영상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무려 5억표가 넘는 투표로 뽑힌 월드 와이드 팬스 초이스의 주인공은 엔씨티, 트레저,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 갓세븐, 에이티즈, 세븐틴, 마마무,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였다. 엔씨티 도영은 "팬 여러분들의 응원과 모습들이 생각보다 엄청나게 큰 힘이 된다. 응원과 사랑의 소리가 힘과 응원이 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다"라고 팬들의 대한 감사를 잊지 않았다.

트레저는 신인상에 이어 월드 와이드 팬스 초이스까지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트레저는 "트레저 메이커가 트레저의 트레저다. 앞으로 더 사랑하고 아끼는 트레저와 트레저 메이커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 역시 2년 연속월드 와이드 팬스 초이스의 영예를 안았다.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는 팬들인 팬 클럽 모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하며 수상 소감을 마무리 했다.

갓세븐은 "팬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됐다. 마스크를 쓰고 있다 시피 지금 상황에서 최선을 지켜주셨으면 좋겠다.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주시고 아프지말고 계시는게 저희의 바람이다. 더 보답하는 갓세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월드 와이드 팬스 초이스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에이티즈도 올해의 발견에 이어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로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에이티즈는 "민기가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함께 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모든 일에 감사하며 아티스트로 잘 성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털어놨다.

이어 세븐틴 역시 감동적인 수상소감을 전했다. 세븐틴은 "힘든 상황에서도 무한한 사랑을 주신 전세계 캐럿 분들께 감사하다. 내년에도 정말 멋진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마마무의 솔라는 "팬들이 주신 상이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다"라며 "아래서 기다리면서 심장이 쫄깃쫄깃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화사는 "감사하다는 말 밖에 못드리는게 한탄스럽다"라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거듭 표현했다.

트와이스는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 다양하게 감사인사를 남겼다. 지효는 "마스크 없이 웃는 얼굴로 팬들 마주 봤으면 좋겠다. 정연이가 무대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너무 보고싶고 너무 사랑한다"고 했다. 다현은 일본어를 연습해 수상소감을 전해 특별한 인상을 남겼다.

방탄소년단도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의 주인공이었다. 정국은 "그 누구보다 소중한 아미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수상소감을 시작하겠다. 저희가 열정, 패기, 독기 밖에 없던 시절이 있었다. 여러분들을 만나고 여러분들이 진심과 여러 감정이 담긴 마음들과 사랑을 알게 해주고 마음 속에 있던 것을 일깨워줬다. 전세계 계신 아미 여러분들이 저희를 알아주셨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시간들을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저희와 함게 많은 추억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라고 감동적인 수상소감을 말했다. 월드 와이드 팬스 초이스의 마지막 주인공은 블랙핑크였다.

베스트 스테이지상을 받은 몬스타엑스는 "몇 개월만에 너무도 많은 것들이 변해있다. 환호성 없는 무대에서 저희 뿐만 아니라 많은 가수들이 어려운 무대다. 무대를 할 때, 공연을 할 때, 콘서트를 할 때 여러분들의 환호성을 생각하면서 공연을 하고 있다. 그날을 생각하면 꽃길만 있을 것이다. 사랑한다 몬베베"라고 크게 외치면서 기운찬 수상소감을 전했다.

노터블 어치브먼트 아티스트는 세븐틴이었다. 민규는 "그 성과를 이루는 과정에서 많은 힘을 써주신 스태프 분들에게 이 성과의 결과는 캐럿분들이 만들어줬다. 너무너무 보고 싶고 그립다"고 진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페이보릿 피메일 그룹은 아이즈원이 수상했다. 아이즈원은 "큰 무대에서 큰 상을 받게 해준 회사 분들 감사하다. 아이즈원을 사랑해주시는 위즈원 여러분 감사한다. 좋은 무대로 보답하는 아이즈원이 되겠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페이보릿 메일 그룹은 엔씨티 였다. 태용은 "SM을 대표하는 이수만 선생님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시즈니가 없었다면 저희가 이자리에 있었을까 생각한다. 뜻깊은 자리다. 많은 분들이 고생을 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힘드시지만 음악과 퍼포먼스나 컨텐츠로 조금이나마 힘을 드릴 수 있도록 힘을 실었다. 더욱 더 열심히 해서 힘이 될 수 있는 NCT가 되도록하겠다"고 용기를 줬다.

백현은 남자 가수상을 받았다. 백현은 "2년 연속 남자 가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전세계에 계신 엑소엘 여러 분들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엑소엘이 만들어 주신 상이다. 다양한 모습, 새로운 모습 기대해주시기 바란다"라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CJ ENM은 음악 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 분야에서 활동한 2020 비져너리 10팀을 선정했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박지은 작가, 봉준호 감독, 비, 김태호 PD, 유재석, 김은희 작가, 송강호, 신원호 PD가 그 주인공이었다.

3부의 시작을 연 페이보릿 퍼포먼스 댄스 남자 솔로상의 주인공은 태민이었다. 태민에 이어 세븐틴은 글로벌 페이보릿 퍼포머 상을 받았다.

화려한 컬래버레이션 무대 역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환불원정대로 활약한 제시와 화사는 비의 '깡'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몬스타엑스와 크래비티는 서로의 노래를 커버하면서 독특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오마이걸과 (여자)아이들은 미쓰에이의 '배드걸 굿걸'을 함께 꾸미며 섹시한 매력을 자랑했다.

보아의 20주년 역시도 남달랐다. 공명의 소개로 후배 가수들이 보아의 노래들을 커버하며 새로운 무대를 보여줬다. 보아는 '넘버 원'과 '온리원' 무대로 변하지 않는 댄스실력을 자랑했다. 특히 '온리 원' 무대에서 태민과 함께 듀엣 무대를 꾸미며 감탄을 자아냈다.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발표한 신곡 '베터' 무대를 통해 원숙함을 자랑했다. 무대를 마친 보아는 인스파이어드 어치브먼트 상을 수상했다. 보아는 "20년 동안 많은 분들에게 정말 큰 사랑을 받았고, 여러분들하고 음악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많이 받았다. 앞으로 펼쳐질 10년, 20년도 기대가 된다. 가수 보아를 만들어준 이수만 선생님 감사드리고, 이영준 오빠 사랑하고 SM 식구들 감사드린다. 점핑 보아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계시기 때문에 음악을 계속 할 수 있다. 사랑하는 가족 고맙다. 좋은 음악으로 좋은 무대로 여러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분들이 지쳐있는데, 힐링이 되는 음악을 들려드리도록 하겠다. 이 상도 무겁고, 제 마음도 무거워진다"라고 감동적인 소감을 남겼다.

트와이스는 모스트 파퓰러 아티스트로 상을 받은 채영은 "여러분들의 주신 사랑으로 주신 상이기 때문에 곡이든 사랑이든 무대든 더 열심히 준비해서 보답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수상자 뿐만 아니라 시상자 라인업 역시 화려했다. 강한나, 고보결, 공명, 김지석, 박규영, 박서준, 박하선, 배정남, 변우석, 양경원, 엄정화, 유연석, 윤박, 이다희, 이도현, 이상엽, 이선빈, 이유비, 이정재, 임수정, 임수향, 전미도, 전혜진, 정경호, 정문성, 주우재, 최수영, 황인엽이 참석했다.

'MAMA'는 역대 최초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다양한 첨담기술을 활용해 신선한 무대들이 등장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갓세븐(GOT7), JO1, NCT, 더보이즈, 마마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보아,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에이티즈, 엔하이픈,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위클리, 제시, 크래비티, 태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저, 트와이스 등이 함께 했다.

이하 수상명단

▲올해의 가수: 방탄소년단

▲올해의 노래: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올해의 앨범: 방탄소년단 'MAP OF THE SOUL: 7'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방탄소년단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 엔씨티, 트레저, 마마무, 세븐틴, 갓세븐, 에이티즈, 투마로우 바이 투게더,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베스트 남녀 그룹상 :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남녀 신인상: 트레저, 위클리

▲남녀 가수상: 백현, 아이유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페이보릿 댄스 퍼포먼스 남녀 솔로: 제시 '눈누난나', 태민 '크리미널'

▲페이보릿 댄스 퍼포먼스 그룹: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 '세계가 불타 버린 밤, 우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