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은이 소중했던 시간이 남긴 추억을 회상했다.
김성은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아님! 육퇴하고 사진첩 보다가...추억팔이 싫은데...자꾸 추억팔이하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낼부턴 완전 더 집콕콕콕 모드!!!"라며 "아빠만 좋아하는 윤하씨 사진 찍는데 엄마는 가라며..아빠랑 둘이 찍는다고 아빠 내꺼거든!!! 같이 좀 찍자 정윤야~~"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낼부터 유쳔 안가는 윤하씨와 시간들...기대된다...다들 건강조심하세요"라고 덧붙이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우려로 인해 윤하 양이 유치원 등원을 하지 않음을 알려 공감을 안기기도.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 딸 윤하 양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표정과 윤하 양의 개구진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정조국은 올 시즌을 끝으로 18년간의 선수 생활 은퇴를 선언했다. 정조국과 김성은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태하, 윤하, 재하 등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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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성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