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쌍꺼풀 생긴 쌍둥이 보며 격한 기쁨 “제 유전자에서 쌍꺼풀이!” [Oh!마이 Baby]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0.12.07 13: 59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쌍둥이들에게 쌍꺼풀이 생긴 사실을 알리며 격한 기쁨을 드러냈다.
이천수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유전자에서 쌍꺼풀이 나왔습니다. 주율이는 아내라고 해도 태강이가 쌍꺼풀이 있습니다. 축하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천수는 “제 유전자에서 쌍꺼풀이 나왔습니다.”라며 쌍둥이들에게 쌍꺼풀이 생신 사실을 알렸다. 이어 카메라에 클로즈업 된 자신의 눈을 본 이천수는 “어? 나도 쌍꺼풀 있네”라며 그동안 몰랐던 자신의 쌍꺼풀진 눈에 놀란 표정을 지었다.

격하게 환호한 이천수는 다음 화면에서 쌍둥이들의 쌍꺼풀을 보여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아이들을 향해 “쌍꺼풀”을 연신 외치며 호탕한 웃음을 지었다.
이천수의 말처럼 쌍둥이들 눈에는 짙은 쌍꺼풀이 있었으나 막상 쌍둥이들은 무슨 영문인 줄 모른 채 이천수를 가만히 쳐다보기만 하고 있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천수는 지난 2016년 모델학과 교수 김하은과 결혼, 현재 슬하에 쌍둥이 남매 태강, 주율을 두고 있으며,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hylim@osen.co.kr
[사진] 이천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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