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우울증 벗게해 준 의사♥︎와 결혼 1주년 "곰탈 언제 벗을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12.07 15: 11

배우 전혜빈이 행복한 결혼 1주년을 맞았다.
전혜빈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1년이라니 오늘 결혼기념 1주년이네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2020년은 정말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해가 될것 같아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들이었지만 함께여서 잘 극복할수 있었던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여러분도 남은 2020년 마지막까지 몸조심 마음조심하시어 잘 마무리하시고 내년에는 우리모두 더욱 더 행복해져요"란 긍정의 메시지를 전파했다.
"#곰탈은언제벗을수있을까 #코로나19물러가라 #happy1stanniversary"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전혜빈의 아름다운 결혼식 사진이 담겨져 있다. 남편의 얼굴은 '곰 얼굴' 그림으로 처리돼 있는 모습이다.
전혜빈은 지난 해 7일 2살 연상의 의사와 발리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일가친척, 가까운 지인 등 소수의 하객만 초대해 스몰웨딩으로 진행됐다.
한편 전혜빈은 한 방송에서 결혼 전 우울증에 빠져있었다며 "위험하거나 극단적인 행동을 했다. 뭐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움직이지 않으면 죽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결혼 전까지도 우울했다. 우울증 약 먹을 정도로 심한 상태였다"라고 털어놓기도.
그런 전혜빈의 마음을 어루만져준 것이 지금의 남편이라고 고백했다. 전혜빈은 남편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처음 만났을 때)너구나, 너였구나’라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회상했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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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혜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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