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 닝닝의 '인기가요' 직캠 영상 속 스태프의 비속어 섞인 대화가 삽입돼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스브스케이팝 측이 사과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스브스케이팝에는 '인기가요'에 출연한 에스파의 '블랙맘바' 닝닝 버전 직캠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스태프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XX 안맞아"라고 비속어를 사용하는 대화 내용이 그대로 담겨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스브스케이팝 측은 7일 "확인 결과 촬영과정에서 아티스트 무대와 상관없는 스태프 사이 업무대화가 영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유튜브 운영진 실수로 해당 대화소리를 세심하게 확인하지 못한 채 업로드하게 됐다"며 "이 점에 불편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 앞으로 더욱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 11월 17일 데뷔곡 'Black Mamba'로 데뷔해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