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MAMA' 측 "트와이스 사나, 사녹 전 청하 접촉..밀접접촉자 자가격리"(전문)[공식]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12.07 16: 34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청하와 접촉한 트와이스 사나가 '2020 MAMA'에 참석한 가운데, 관련 스태프와 밀접접촉자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7일 오후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20 MAMA') 측은 OSEN에 "오늘(7일) 오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가수 청하와 어제 MAMA에 참석했던 트와이스 멤버 사나가 지난 4일 접촉한 사실이 있어 사나가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2020 MAMA' 측은 "트와이스는 지난 5일 'MAMA' 무대 사전 촬영이 있었고 6일 'MAMA' 시상식에 참여한 바 있다. Mnet은 해당 사실을 통보 받고 트와이스와 밀접접촉이 의심되는 일부 직원들은 즉시 자가격리 조치하고 선제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했다"고 전했다. "'MAMA' 행사 중 트와이스와 동선이 겹친 일부 소속사에도 해당 사실을 즉각 알렸다"고 덧붙이기도.

앞서 같은 날 오전 가수 청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가요계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지난 6일 오후 진행된 Mnet '2020 MAMA'에 출연한 트와이스 사나가 청하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고, 트와이스 측은 "청하와 최근 접촉을 가진 것으로 파악된 트와이스 멤버 사나는 물론 함께 활동하며 사나와 동선이 겹친 트와이스 멤버들과 스태프들 역시 금일(7일) 오후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 다음은 '2020 MAMA' 공식입장 전문.
오늘(7일) 오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가수 청하와 어제(6일) MAMA에 참석했던 트와이스의 멤버 사나가 지난 금요일 (4일) 접촉한 사실이 있어, 사나가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고 오늘(7일) 소속사측에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트와이스는 지난 5일(토요일) MAMA 무대 사전 촬영이 있었고, 6일(일요일) MAMA 시상식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Mnet은 해당 사실을 통보 받고, 트와이스와 밀접접촉이 의심되는 일부 직원들은 즉시 자가격리 조치하고 선제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MAMA 행사 중 트와이스와 동선이 겹친 일부 소속사에도 해당 사실을 즉각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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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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