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우가 2020년 마지막을 운동으로 '불태우고' 있다.
김지우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제적인 올해의 마지막 운동"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내일부터 센터도 문을 닫으니 올해의 마지막을 불태우러 달려간 운동.."이라며 "3주 분량의 근육통을 선사하겠다고 하신 선생님 덕분에 오랜만에 바닥에 주저 앉아서 고통을 즐기다 왔다"라고 적으며 쉽지않은 운동의 길에 대해 말했다.
그러면서 "제발 3주 후에는 확진자수도 뚝 떨어지고 단계도 뚝 떨어져서 모두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 할 수 있기를 바라며...코로나... 너라는 녀석 증말 깨부수고싶구나.."라고 바람을 전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헬스장에서 기구를 이용해 열심히 운동 중인 김지우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고개를 떨군 모습에서 운동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고스란히 느껴진다.
한편 김지우는 셰프 레이먼 킴과 2013년 5월 결혼해 이듬해 딸 루아나리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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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지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