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킨조 마나가 지병으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25세.
소속사 Grick 측은 지난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 소속 배우 킨조 마나가 12월 1일 지병으로 인해 향년 25세의 나이로 영면에 들었다. 명복을 기원한다”라고 알렸다.
이어 “지난해부터 휴가를 받아 복귀를 위해 치료를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만, 실현되지 않게 됐다. 지금까지 킨조 마나를 응원해주신 여러분, 지지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정말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또 소속사 측은 “서투르지만 열심히 하는 사람, 무슨 일에도 똑바로 임하는 킨조 마나. 앞으로도 꿈을 향해가던 그녀의 웃는 얼굴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킨조 마나는 매거진의 전속모델로 데뷔한 후, 영화 ‘두 번째 여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너’, ‘파워레인저 다이노소울’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소속사 측 공식입장 전문
당사 소속 배우 킨조 마나가 12월 1일 지병으로 인해 향년 25세의 나이로 영면에 들었습니다. 명복을 기원하며 삼가 알려드립니다.
지난해부터 휴가를 받아 복귀를 위해 치료를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만, 실현되지 않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킨조 마나를 응원해주신 여러분, 지지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서투르지만 열심히 하는 사람, 무슨 일에도 똑바로 임하는 킨조 마나. 앞으로도 꿈을 향해가던 그녀의 웃는 얼굴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seon@osen.co.kr
[사진]킨조 마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