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창단감독 주훈, e스포츠 통합 플랫폼 ‘2스포츠 월드’ 설립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12.07 17: 11

 e스포츠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 및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2스포츠 월드’가 12월 말에 론칭한다.
7일 이스포츠월드는 데이터 기반 e스포츠 통합 플랫폼 ‘2스포츠 월드’의 서비스를 오는 12월 말에 개시한다고 밝혔다. ‘2스포츠 월드’는 팬들에게 ‘보는 맛’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게이머 전적 데이터 분석, 실시간 데이터 위젯, 경기 결과 예측 분석 등을 담고 있는 플랫폼이다.
최근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중계 및 분석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를 주목한 ‘2스포츠 월드’는 독일 소재 e스포츠 데이터 전문 파트너사와 제휴를 맺었다. 이용자들이 쉽게 데이터를 활용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스포츠월드는 특히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기술에 주력해 누구나 e스포츠 데이터에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2스포츠 월드’를 제작했다. 이스포츠월드 측은 “기존 e스포츠 팬,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팬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스포츠월드 제공.
이외에도 ‘2스포츠 월드’는 다양한 e스포츠 종목을 분석하는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여 공유하고, 유저간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등 e스포츠 팬들이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스포츠월드는 CJ엔투스 사무국장 출신의 이학평 부대표를 영입했다.
이스포츠월드 주훈 대표는 “하나의 플랫폼에 모든 콘텐츠를 모으고, 이용자들이 이를 즐기는 것을 목표로 ‘2스포츠 월드’의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팬들의 눈높이와 기호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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