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이한이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진이한은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의 녹화에 참석해 이상형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분은 왁스의 남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왁스, 홍석천, 이기찬, 그리고 진이한이 출연했다.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모습을 비추지 않던 진이한은 "절친 왁스를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다.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 수줍은 모습을 보이는 것도 잠시, 진이한은 그동안 숨겨왔던 끼와 입담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모델 워킹부터 수준급 춤 실력은 물론, 데뷔 20주년을 맞은 왁스를 위해 준비한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진이한은 이상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연애를 안 한 지 오래됐다”며 본인이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일명 ‘자만추’ 성향임을 밝혔다.
진이한은 “현명하고 눈빛이 예쁜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전했지만 “엘리베이터를 주 1~2회밖에 타지 않는 ‘집돌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또한 진이한은 "내 전성기는 10대 시절이었다"며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고 한다. 실수로 물을 쏟아 망친 줄 알았던 그림이 세계 아동 미술 대회에서 입상해 미술 교과서에 실렸던 것도 모자라, 남달랐던 운동 신경으로 초등학생 때부터 이미 복근이 있었다고.
이에 MC들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라며 당시 진이한을 알고 있는 제보자를 찾는 등 끝까지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고 한다.
예능 출연에 나선 진이한의 반전 매력은 8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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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