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원정대' 최여진 "소유, 나보다 어린데 언니 같아"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12.07 20: 58

 배우 최여진이 가수 소유에 대한 신뢰를 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에서는 어청도에서 격포항으로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최여진은 “소유가 나보다 훨씬 어린데 야무지다”며 “언니 같고 엄마 같아서 제가 기대고 싶더라. 언니로 불러야겠다 싶었다”고 칭찬했다.

소유는 파도가 급격하게 치는 속에서도 요리를 완성해 멤버들의 배를 채워줬다.
모두가 즐겁게 식사한 가운데 최여진은 멀미로 인해 밥을 먹지 못했다. 
장혁은 “토할 거 같으면 하라”고 했고, 최여진은 “장이 나올 거 같다. 너무 미안하다"고 고통스러워했다. 
최여진은 그러면서 “너무 짜증난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멀미를 해서 싫은 게 아니라 민폐를 끼치는 게 싫었다. 내가 챙겨주고 싶은데 챙김을 받는 게 싫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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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트원정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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