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호 "신용카드 만들 수 없는 상황…택배 물류센터 근무"('마이웨이')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12.08 05: 00

 배우 최철호가 택배 물류센터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최철호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최철호는 “보통 저녁 6시 반에 출근해서 다음날 아침 8시 반에 퇴근한다”라며 “전국에서 모인 택배를 하차해서 분류하고, 각 가정마다 배달을 하기 위해 상차 작업을 하는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회사 근처 숙소로 들어간 최철호는 약 5평 남짓한 좁은 공간에서 룸메이트와 둘이 살고 있었다. 청소와 빨래 역시 직접 하고 있다고.  
이날 최철호는 “쓰레기봉투를 사야한다”며 룸메이트에게 카드를 요구했다. 
최철호는 “저는 신용카드가 없다. 신용카드를 만들 수 없는 상황”이라며 “월세, 생활비를 룸메이트의 카드로 쓰고 제 아내가 (룸메이트에게)계좌이체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때 그때 필요한 것은 룸메이트가 사고 일주일 단위로 결산한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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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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