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x염정아 '인생은 아름다워', 코로나 여파로 개봉 연기.."상황 호전되길"[전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12.08 08: 28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가 개봉 연기를 결정했다.
‘인생은 아름다워’ 측은 8일 “12월 예정이었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개봉을 연기하게 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국적 확산으로 사회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어 깊은 고심 끝에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추후 개봉 일정은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다. ‘인생은 아름다워’의 개봉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에게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하루빨리 상황이 호전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마지막 생일 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분)의 이야기다.  
다음은 ‘인생은 아름다워’ 측 입장 전문
12월 예정이었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개봉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국적 확산으로 사회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어 깊은 고심 끝에 연기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추후 개봉 일정은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생은 아름다워’의 개봉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에게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하루빨리 상황이 호전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