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패션사업가 김준희가 남편과 '화려한' 먹방을 즐겼다.
김준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둘이 피자 두판에 스파게티까지 다 먹은거 실화에요???? 마지막 한 조각 신랑이 해치웠어요"란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김준희가 남편과 함께 '먹어치운' 피자와 스파게티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먹기도 잘 먹고 다이어트도 잘 하는 김준희다.
김준희는 앞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 2.5단계로 격상하면서 헬스장을 못 간 지 벌써 6개월 정도가 돼가는 듯하다"며 "예전 같았으면 체중계에 올라가기가 무서울 만큼 하루가 다르게 체중이 불어났을 텐데 저는 다행히 아직도 53kg을 유지 하고 있고 가끔 배변활동이 좋은 날엔 52kg으로 내려가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준희는 "운동을 안하는 삶은 생각한 적이 없고 운동을 안하면 살이 올라 큰일날 줄만 알았는데 다행히 요즘 맛있는 걸 챙겨 먹으면서도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너무 감사하기만 하다"라고 전한 바다.
체중 유지 비결로는 까다롭게 식품을 선택하고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몸에 좋은, 혹은 살이 ‘덜’ 찌는 성분, 함량 등을 꼼꼼히 따지는 것을 꼽았다. "식사를 제한하거나 굶거나 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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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준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