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은주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7일 오후, 최은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사장도 텅텅 체육관도 텅텅 내마음도 텅텅 #사회적거리두기#코로나#제발#가라”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그는 마스크를 쓴 채 한 행사장에 참석해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때문에 한산한 곳에서 셀카를 찍으며 헛헛한 마음을 달래고 있다.
최은주는 2001년 영화 '조폭마누라'로 데뷔한 배우이지만 양치승 관장과 함께 피트니스 대회에서 상을 휩쓸며 ‘머슬퀸’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해 여자부에서 체급 우승과 1위인 그랑프리를 차지한 바 있다.
최근에는 배우 황석정의 운동 선생님으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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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은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