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전야' 김강우, 귀엽고 사랑스런 '자만추' 형사로 변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12.08 13: 41

배우 김강우가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에서 이혼 4년차 외로운 싱글남으로 변신, 이제껏 보지 못한 귀엽고 인간적인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돈의 맛’, ‘간신’, ‘사라진 밤’ 등 굵직한 작품들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김강우는 이혼 4년차 ‘자.만.추’ 형사 지호 역을 맡아 변신을 시도했다. 
극 중 지호는 강력반에서 좌천돼 신변보호 업무를 담당하게 되고 효영(유인나 분)의 밀착 경호를 떠맡게 되며 잊고 지냈던 설렘을 다시 느끼게 되는 인물이다. 

“귀엽고 사람 냄새 나는 우리 주변에 어디에 가도 있을 것 같은 인물”이라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힌 김강우는 파마머리와 힘을 뺀 연기로 기존의 이미지와 다른게 친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형사로서의 카리스마와 동시에 유쾌하고 귀여운 모습이 지호로 완벽하게 변신한 김강우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새해전야’는 이달 개봉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스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