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낸시, 故 킨조 마나 추모 "순수하고 친절했던 분"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2.08 14: 25

걸그룹 모모랜드 낸시가 세상을 떠난 일본 배우 故 킨조 마나를 추모했다.
낸시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으로 일본에서 촬영했던 작품을 통해 마나 배우님을 만나게 됐다. 수줍고 순수하고 친절했던 인상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낸시는 “같은 언어로 원활한 소통은 못 했지만 더운 여름날에 짧은 일본어와 한국말로 서로 응원했던 추억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며 “많이 긴장되고 걱정했는데 덕분에 너무 좋은 추억으로 남겨졌다. 이제 편안하게 쉬세요”라고 덧붙였다.

그룹 모모랜드 낸시가 인사를 하고 있다. /cej@osen.co.kr

이는 지병으로 사망한 일본 배우 킨조 마나에 대한 추모 글이다. 킨조 마나의 소속사는 지난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킨조 마나가 지난 1일 지병으로 인해 25살의 나이로 영면에 들었다. 명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하 모모랜드 낸시 킨조 마나 추모 전문
처음으로 일본에서 촬영했던 작품을 통해 마나 배우님을 만나게 되었다.
수줍고 순수하고 친절했던 인상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같은 언어로 원활한 소통은 못 했지만 더운 여름날에 짧은 일본어와 한국말로 서로 응원했던 추억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많이 긴장되고 걱정했는데 덕분에 너무 좋은 추억으로 남겨졌어요.
짧은 인연이였지만 정말 고마워요.
이제 편안하게 쉬세요.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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