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진이한 멋있어 뮤지컬 출연 결정… 연애 중 알고 바로 후회" ('비디오스타')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2.08 20: 53

홍석천이 배우 진이한에게 반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8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왁스의 남자들 특집 ‘오빠! 이 우정 머니~?’로 꾸며지는 가운데 왁스, 홍석천, 진이한, 이기찬이 출연했다.  
왁스는 "20주년 앨범을 기념해서 나온 게 아니다. 20주년에 유일하게 하는 스케줄"이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왁스의 2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노래를 불렀다. 왁스는 "왁스로 산 지 20살"이라고 말했다.

진이한은 "왁스 누나에게 연락이 왔다. 잠깐 가만히 있어보라고 했다. 근데 작가님이랑 통화하고 바로 출연하겠다고 했다더라"라고 말했다. 왁스는 "진이한씨는 틈을 주면 안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왁스는 "홍석천씨에게 진이한씨는 엄청난 존재다"라고 말했다. 홍석천은 "뮤지컬에서 진이한씨를 만났는데 첫 주인공이었다. 진이한을 처음 봤는데 너무 괜찮더라"라고 말했다. 진이한은 "그때 석천이 형이 뮤지컬을 안 하려고 하다가 내가 연습실에서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홍석천은 "근데 그러다 후회했다. 데이트 중이더라"라고 말했다. 진이한은 "홍석천 형이 뮤지컬 하는 내내 나를 째려보고 있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홍석천은 "진이한의 보이스가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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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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